◈ 제대로 열 받는 기사 하나, ◈
장애인이랑 목욕하면 장애가 옮냐?


느긋하게 뉴스 읽고 있다가 제대로 열 받았다. 광주에 있는 장애인 시설의 사람들이 목욕을 하러 대중탕에 갔는데 다시는 오지 말라고 했단다, 글쎄. 장애인이랑 목욕하면 장애가 옮냐? 아,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세금이나 갉아 처먹는 놈들'이었던 것이 하루 이틀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취급까지 받아야 하나 싶다. 눈에 드러나는 장애를 가진 것이 죄도 아니고 장애가 전염병도 아닌데, 젠장.


그리고 기사에서도 오류 발견. 기사를 보자마자 발끈해서 수정 요청을 했다. 두번째 문단에서 '자신들과 정상인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기자의 정신상태가 썩었다. 장애인을 '비정상'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기자의 정신 상태가 썩어서 이런 기사를 작성했으면 편집부라도 오류를 잡아내야 할 것 아닌가. 오류 검토했는데 잡아내지 못한 것이라고? 만약 그렇다면 당신들의 이성이 이미 장애인을 비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당연히 발견할 수 없었겠지. 이런 기사들의 오류가 수정되지 않고 버젓이 실리니까 비장애인들도 은연중에 '장애인=비정상인'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지 않겠는가. 그러니 이런 개같은 해프닝이 생기고 정상인 기자들이 기사를 쓸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잘났다, 니들. 정상이라서.


퇴원하고 한 6개월 정도 그룹홈에 있었다. 장애인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형태의 가정이다. 물론 상주하면서 관리하는 사람도 있다. 여튼 내가 있던 곳은 지체장애인 보다는 정신지체장애인들이 월등히 많은 곳이었다. 정신지체장애인, 이라 나부터도 낯설었다.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에 나오던 디카프리오의 모습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던 정신지체. 테레비에 나오던 바보들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던 정신지체. 하지만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참 많이 배웠다. 그 아이들도 해맑게 웃을 줄 알고, 슬픔도 느끼고 교육하면 남을 배려할 줄도 안다. 뭐 그 교육이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끈기와 애정을 가지고 가르치면 어느 정도는 습득한다(비록 가나다와 숫자를 깨치진 못해도 말이다). 그곳에서 살면서 중고등학교 다닐 때 반에서 왕따 비슷한거 당하던 그 아이들이 정신지체장애인이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아이들에게 무관심했던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걔들도 또래랑 놀고 싶어 했을 텐데, 애들 주변을 빙그르르 돌면서 끼고 싶어 했는데 걔들에게 무관심했던 것이다. 아니, 사실은 무관심이라는 그럴듯한 말로 무시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 나부터도 그랬는데 보통의 사람들이 정신지체를 이해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니까 한번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줬으면 한다. 정신지체장애인들이 손을 내밀면 흔쾌히 잡아 주고, 먼저 손을 내밀면서 살아나가는 것이 조금 더 따신 사회를 만드는 길이 아니겠는가. 나와 다르다고 '틀리다'라는'생각 보단 이해하려는 생각을 먼저 하는 게 더 나은 '우리'를 만드는 길이 아니겠느냔 말이다.


정말 제대로 열 받는 기사다. 기사 내용도, 기자의 정신상태도. 흥.




-제에에엔장,


보태기 : 장애우라는 말도 싫다. 우리가 친구하자고 말하지 않으면 니들은 우리랑 친구 못하잖아-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재수 없다. 이런 표현을 만든 사람은 분명 장애인이 아닐 것이다. 뭐, 내가 꼬인 것일 수도 있지만 장애우"라는 말엔 동정의 시선이 베어있다.
by _푸훗_ | 2005/11/05 21:51 | -- 혼자 말하기. | 트랙백(1)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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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사람 사랑 ... 배움.. at 2005/11/06 17:34

제목 : 전염
◈ 제대로 열 받는 기사 하나, ◈ 기사 제목을 보다 떠오르는 것이 있어서... 백혈병 환자를 위한 병동은 완전 무균실이 아니어도 대체로 격리되어 있다(여건만 된다면...). 이유는 환자들의 면역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병원의 경우......more

Commented by 인생은게임 at 2005/11/05 21:55
이런글 보면,, 참,, 그렇습니다... 일본에서는 공공시설, 전철, 버스, 택시 모두 걷기 힘든 분들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 물론 안전하게... ) 그리고, 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한 분들이 가고 싶어 하는곳도 갈 수 있도록 사회가 되어 있습니다.

몇일전 아키하바라 갔는데.. 유명한 매장에 침대? 로 2분과 함께 오신분도 잇었는데...
부럽습니다. ㅠㅠ...
Commented at 2005/11/05 22: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봄날의곰 at 2005/11/05 22:31
음...이런 글은 확답을 잘 못하겠네요. 물론 생각은 당연히 윗 글의 사람들에 대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같이 목욕을 하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 밖에 없네요.[허헛] 간사한게죠...
Commented by Pencure at 2005/11/05 22:57
공감합니다. 장애가 있다고 모든 사람의 친구가 되어야 할 의무는 없는데 왜 '장애우'라고 쓰는지 모르겠어요.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5/11/05 22:59
이 기사를 쓴 기자가 장애인을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을 정상으로, 장애인들을 비정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 처럼 끊임없이 자기를 되돌아보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전에 한 장애인 인권단체에서 장애우라고 불러달라고 하길래 그 후로 장애우라는 호칭을 즐겨써왔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Commented by JuneYin at 2005/11/05 23:31
공감이군요. 그런데 저도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종종 그래요. 옆에 장애인들 보면 내가 도와줘야지 생각하는데, 그들은 저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거든요. 정 필요하면 말하지...
Commented by 프네우마 at 2005/11/05 23:33
썩을놈들이군요....솔직히...전 장애인이다 라고 생각하는것 자체부터 편견으로 생각해요...그냥 아픈사람이나 도와줘야 한다는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제가 저 목욕탕 주인이었다면 때밀이 서비스였을지도 모릅니다.
(생각뿐이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프네우마 at 2005/11/05 23:52
솔직히 장애를 가지신분들을 그냥 도와드리기엔...동정을 가지고 도와준다고 오해 살까봐 선뜻 그러기도 힘들더군요...맘에 상처가 될까봐..

미묘해요...
Commented by 올빼미 at 2005/11/06 01:37
지하철 계단에 설치된 장애인용 승강기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도 마음에 안듭니다. (영화 "6개의 시선"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나부터, 내 옆의 사람들부터 이런 마음을 버린다면 언젠가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이런 기사는 그저 쌩까는게 상책입니다 ㅡㅡ
Commented by laystall at 2005/11/06 03:09
예. 화나는 기사였습니다.
Commented by 환월 at 2005/11/06 03:34
목욕탕 주인 입장에서는 장애인은 달갑지 않을 수 밖에 없다더군요.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사고위험 때문에.. 아무래도 장애인은 사고발생율이 조금 높잖아요. 법적으로 장애인을 받아서 돌아가는 보상이나 편의가 없는 이상, 업주 입장에서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장애인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거죠. 대충 이런 식으로 목욕탕집 아들내미가 글을 썼더군요.
글쎄요, 푸훗님이 포스팅한 기사는 업주가 아니라 같이 탕을 쓰던 사람들이 항의하고 지X한 케이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저 글을 읽으니 일부 업주들의 행태도 이해되는 바가 있어 씁쓸합니다. 어쨌든 지금은 자본주의 시대고, 손님이 자기과실로 사고가 나도 법적으로 업주는 소정의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소문이라는 것도 치명적일테고.. 사고나면 일단 드러누워버리는 요즘 사람들의 행태도 무섭겠죠. 제가 만약 업주라면, 그리고 저런 일에 몇 번 데인 다음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장애인을 손님으로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모든 사람들에게는 사정이 있는 거니까요. 법적으로 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게 제도 마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복지부 놈들 연말에 보도블럭 그만 갈아치우고-_-
Commented by _푸훗_ at 2005/11/06 16:45
인생은게임 / 일본에 살고 있군요. 우리나라도 돈 좀 벌면 그들과 같은 시선을 가기게 될까요,


비공개 /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이에요.


봄날의곰 / 실제로 같이 해보면 별 것 아니에요. 똑같은 사람이고 단지 도움이 조금 필요할 뿐이죠.


펜큐어 / 그죠? 장애우라니, 정말 난감한 네이밍이에요.


마른미역 / 아마 제안을 했다는 장애인인권단체의 인원 중에 장애인이 없었을 거에요. 만약 장애인이 있었는데도 이러한 네이밍센스가 나왔다면 그가 자기자신을 동정하고 있었거나 그 단체에서 발언권이 미미했을 듯.


JuneYin / 만약 우리가 필요해서 손을 내밀면 머뭇거리지 않고 도울 수 있을 것 같나요?
Commented by _푸훗_ at 2005/11/06 16:45
프네우마 / 진심은 통하는 법이에요. 동정으로 보이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난, 동정의 시선이 담겨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보았을때 '도와줘야겠다'라는 생각만 든다면 얼른 가서 도와주세요.


올빼미 / 6개의 시선"을 보진 않아서 그 멜로디를 모르겠네요. 휠체어 생활을 시작하고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적은 딱, 한 번. 그것도 택시라서요. 택시 잡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었죠.


레이스톨 / 어제 진짜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올라서 씩씩거리다가 잘 정도였다니까요;;
Commented by _푸훗_ at 2005/11/06 16:47
환월 / 사고 위험 때문이라, 목욕탕집 아들내미 말 한번 잘했네요. 사실 사고 위험이 큰 상태의 장애인이라면 대중탕에 가지도 않을 겁니다. 비장애인들보다 두배, 세배 조심해야 하니까요. '사랑의 집'원생들이 4명만 있는 것은 아닌데 4명만 대중탕에 갔다는 것은 사고 날 위험이 있는 아주 심각한 장애를 가진 사람은 가지 않았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그리고 만약 장애인이 여러 명이었고 보호자가 턱도 없이 부족했다면 나라도 그 사람들을 받진 않았을 겁니다. 우선은 '나'가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장애인 4명에 자원봉사자 4명이었습니다. 이렇다면 이야기가 틀리죠. 한눈 팔고 자시고 할 턱이 없는 거죠. 그런데도 목욕이 끝나고 다시는 오지 말라고 한 건 '기분 나쁘다' 이겁니다. 그 목욕탕집 아들내매의 변명은 솔직히 씨알도 안 먹히네요.
Commented by WindFish at 2005/11/06 19:10
솔직히 어떻게 말해도 그네들이 '다르다'라는건 사실입니다. 또 사회는 물론 우리 인간들 자체에 깊숙히 뿌리박힌 의식역시 그들을 거부하는 것 또한 사실이며, 아마도 이런걸 영영 없앨 수는 없겠지요.
다만 푸훗님처럼 조금더 포용력있고 그들에게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늘어나서, 그런 사람들에 의해서 사회가 구성되면 그들에게도 살기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겠지만, 이건 상당히 요원한 일이고, 현실적으로는 소위 '값싼 동정'이라도 주는것이 안주는 것보다는 낳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링크된 기사를 쓴 기자분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링크된 기사를 자체는 장애인들에게 우호적인 기사라고 생각됩니다만. 잘못한 것은 있어서 고쳐야 할지는 몰라도, 욕먹을 정도는 아닐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young026 at 2005/11/06 19:42
환월 님이 말씀하신 '목욕탕집 아들내미'가 위 기사 당사자인가요?
Commented by 환월 at 2005/11/06 20:24
제 기억에 그 목욕탕집 아들내미;는 당사자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음 토론방에 올라왔던 글인데, '우리 업주들은 이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니까 이해해달라' 뭐 이런 식이었어요. 자원봉사자가 있다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그런 사람 없이 혼자서 목욕하러 오는 장애인분들도 많다면서a 장애의 경중과 상관없이 비장애인보다 사고 위험은 몇퍼센트라도 높으니까요. 그런 걸 이해해달라고 하더군요. (결론은 법적으로 장애인의 목욕할 권리를 보호해주지 않는 이상 일반 업주들이 그걸 보호할 수는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푸훗님// 맞아요. 저 기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도 있었는데 그랬죠. 그건 오로지 편견일 뿐입니다. 정당성을 가질 수 없는 행위였죠. 하지만 업주 입장에서 '혼자 오는' 장애인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인정에 기대는 부분이 많은 나라일 수록 후진국이라고 하죠. 법으로 장애인들을 보호해줘야, 비로소 인정이 뒤따르고 의식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 말이었어요//
Commented by siwangmoo at 2005/11/06 21:12
장애인 시설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스스로 운신하기 힘든 중증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었을텐데....마음이 울적해집니다. 친구중에도 몸이 불편한 친구가 한 명 있어서 이런 기사를 읽으면 ....머리에 김이 오르곤 하죠.ㅡ.ㅡ;;
Commented by _푸훗_ at 2005/11/06 21:55
windfish / 네, 우리들이 '다른'건 사실이죠. 사회에 뿌리깊이 박힌 인식을 바꾸는 것도 쉽진 않을테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값싼 동정' 이라는 것을 실제로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것이 얼마나 모멸감을 느끼는 일인지요. 그룹홈에 있을때 단체로 놀이공원에 간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있었고요. 그런데 휠체어를 타고 있던 내게 소위 '깍두기'처럼 보이는 패거리가 총쏘기를 해서 딴 인형을 지나가던 내게 주더군요. 너 정말 불쌍하구나 이거라도 줄께, 뭐 이런 시선으로. 그때 내가 느낀 모멸감을 난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값싼 동정으로 그들은 며칠 이야깃거리를 만들었겠지만 난 몇 날 며칠 잠을 설쳤습니다. 바람고기는 비장애인이고 난 장애인이라 값싼 동정에 대한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이 기사를 읽고 당장 너무 화가 나서 쓴 글이라 아침에 읽었을땐 좀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올린 글, 고치기도 뭣하니. -_-
Commented by _푸훗_ at 2005/11/06 21:59
환월 / 아, 나는 이 목욕탕의 아들내미가 한 소리인 줄 알고;; 그렇다면 그 목욕탕에선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죠. 너무 비난조로 덧글을 달아서 미안해요. -_-


swingmoo / 스팀 오르는 기사에요, 정말. 몸이 불편한 건 죄가 아닌데 말이죠. 후우.
Commented by Croquis at 2005/11/07 00:30
학교에서 '장애우 전용 엘리베이터'라는 푯말을 보고 발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삼자의 입장에서 푸훗님만큼 화가 날리는 만무하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오래간만에 들렀어요. 헤죽;
Commented by 음반수집가 at 2005/11/07 02:04
너무 열내지 마세요. 차근차근히 바꿔봅시다.
언제가는 바뀔 겁니다.
Commented by 김C™ at 2005/11/07 09:37
아무래도 정신들이 장애인가 본데요?
Commented by 에우 at 2005/11/07 12:18
토닥 토닥.-
Commented at 2005/11/07 17: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_푸훗_ at 2005/11/07 17:25
크로키 / 여행 중인가요? 우이도엔 들렀어요?


음반수집가 / 그렇죠? 언젠가는 바뀌겠죠?


김씨 / 정신들부터 뜯어 고쳐야 하는 정말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흑.


에우 / 부적부적,


비공개 / 아, 정말 할 말이...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겠어요. 괜히 아픈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것같아 죄송하기도 하네요. 어쨌든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푸르미 at 2005/11/07 22:33
여전히 부족합니다. 정말. 인식들도 여러가지도...
Commented by _푸훗_ at 2005/11/08 11:17
네, 이런 부족함들을 메우며 살아가는 게 우리의 의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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